▲ 세인인포테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후변화와 저탄소경영' 온라인 강의 사이트.

[이투뉴스] ㈜세인인포테크 녹색경영사업본부는 영국표준협회(BSI), UMAC 등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에너지·온실가스·녹색경영 인터넷 원격 교육 과정을 개발해 2일 일반에 공개했다.

온라인 교육과정 '기후변화와 저탄소경영'은 ▶위기의 지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 ▶저탄소사회는 가능한가 ▶기후보호를 위한 경영표준들 ▶녹색경영, 지속가능 경영 등 5개 분야 20개 주제를 다루는 20시간짜리 교육과정이다.

특히 교육 과정에 우리나라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온실가스 제3자 검증을 획득한 경기도 가평군과 웅진그룹의 탄소경영, 현대자동차의 탄소발자국 프로젝트, 녹색성장기본법에서 정한 460여개 관리업체들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산정, 보고, 검증 방법론 등 모범 사례를 들어 정부기관이나 기업들이 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다.

황상규 세인인포테크 녹색경영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저탄소 녹색성장 등과 관련해 부분적이고 단편적인 자료가 대부분이라 이를 종합할 필요가 있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이 교육과정은 유엔에서 제시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영'의 관점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를 일관되게 설명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